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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시피 양념이 맛있어 백종원 닭도리탕
    카테고리 없음 2021. 4. 19. 18:03

    국물까지 맛있는 백종원의 닭도리탕

    쌀쌀한 일요일 아침입니다

    새해에도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은 계속된다고 하네요.안타까운 상황의 나날들 속에서 매서운 추위까지 이어지고 있는 요즘, 마음이 담겨져 유일한 즐거움은 먹는 것입니다.;;;

    주부로서 매일 무엇을 먹여야 할지 고민이지만, 그래도 항상 즐겁게 요리하고, 따뜻한 #가정식을 먹이고, 요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작은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이왕 요리하는 거 맛있게 해야지 가족들도 잘 못 먹고!잘 먹는 게 주부의 보람이니까최대한 신경써서 맛있게 푸짐하게 먹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오늘은 아이들의 요구로 #백종원 닭도리탕을 만들었습니다

    섭이들에게 뭐 먹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닭도리탕 먹고 싶다고 해서 시골에서 가져온 감자, 양파를 넉넉히 넣고 매운 #닭도리탕 양념장을 풀어 푸짐하게 만들어 줬더니~ 완전 취향 저격!

    통통감자와 단맛이 나는 양파가 들어가서 매운맛을 중화시켜 맛있게~ 마침 매워서 아이들도 참 잘먹네요.

    고기 양파 감자는 물론 국물까지 맛있는 밥 한 그릇이 차가웠던 백종원 #닭볶음탕 레시피

    지금부터 재료준비, 손질방법은 물론 조리과정을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드릴테니 천천히 순서에 따라오세요~^^

    조각계 10호 1마리 (1kg), 물 3곱데파 2대, 양파 1개, 감자 2개, 청양고추(더덕고추), 홍고추간 마늘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진간장 1컵, 황설탕 3스푼, 후추 약간

    * 계량은 밥 수저, 젓가락, 종이컵 기준입니다.

    청양고추는 매울 수 있으니까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준비해 주세요

    그 외에도 당근, 표고 버섯, 송이 등 다른 야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백선생님은 다 준비해주셨지만~ 기본적인 재료는 감자와 양파로,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다고 하셔서 저는 양파와 감자만 준비했습니다.

    아이들과 먹기 때문에 아주 매워서 청양고추 조금과 일반 고추로 나누어 준비했습니다.

    먼저 준비한 재료들을 씻어서 먹기좋게 썰어주도록 하는데~

    백선생님은 감자는 익어서 으깨져서 작아지니까 크기가 좀 커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감자를 큼직하게 썰어서~ 양파도 감자의 크기에 맞게 똑같이 썰라고 하길래 역시 큼직하게 썰어서 줬어요!

    파와 고추는 썰어서 얼린 것이 있으므로 냉동실에서 꺼내어 그대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채소 세척과 손질에 이어닭을 씻고 손질해야 합니다!

    이것이 백·정원 닭볶음탕의 소중한 코스여서 꼭 조심해서 세탁 및 다듬어 주세요!

    보통 닭 요리는 냄새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잖아요!그래서 냄새와 닭의 신선도 문제를 생각하기 쉽게 되구요!

    하지만 백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선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깨끗이 세척하는 것이래요.

    크게는 세탁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절단할 때에 생긴 가시도 있다~아직 붙어 있는 내장 등 다양한 흔적이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그래야 티가 나지 않는, 먹고 산산조각 물건이 이가 안 시렵니다!

    그래서 백 선생님은 닭 씻은 물을 직접 모아서 보여줬어요불순물이 많군요.

    그래서 나도 그대로 씻고 자세히 보면!역시..불순물이 많아서 놀랐어요..

    그러니까 꼭 닭의 세척과 손질을 주의해 주세요!

    반드시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도록 하겠으니 한 조각 한 개 물고 흐르는 물에 정성스럽게 씻으시기 바랍니다.

    다 세척이 끝나면~ 냄비에 한번 삶으려고요~

    이것도 닭의 잡내를 제거하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번거롭게 느껴지겠지만, 잡내를 제거하고 싶다면 꼭! 잊지 말고 한번 데쳐보세요!

    물이 끓을 때 넣고 데치듯이 삶아도 되고~저처럼 처음부터 넣고 같이 삶아도 돼요~

    보이시죠? 저기 올라오는 기름 같은... 각종 불순물...데치지 않고 끓이면 저걸 다 먹었지요?;;

    정말... 눈으로 보면 삶는건 절대!! 필수적이네요

    데치는 정도는 껍질이 익을 정도로 살짝 데치도록 하십시오.^^

    다 삶으면 ~채썰어서 살짝 헹궈주거든요~

    여기서 이제 제대로 씻는 작은 팁을 드리자면!

    삶았을 때 나온 불순물이 아직도 씻은 닭에 묻어있을 수 있으니 흐르는 따뜻한 물로 씻어내주세요!

    그러면 고기에 붙어 있던 각종 기름 등의 불순물이 더 잘 떨어집니다.

    삶았기 때문에 하나하나 씻을 필요는 없지만, 이왕이면 삶았을 때 나온 불순물이 껍질에 붙어있는 것까지 다 씻으면 되기 때문에 씻을 때 흐르는 온수를 이용해서 가볍게 헹군 상태가 더 깨끗하거든요.

    삶아서 살짝 그을린 닭을 냄비에 넣고 물을 같이 넣고 끓이는 거예요!

    물의 양은 재료의 양에 따라 조절하고 재료가 물에 잠기도록 넣습니다.백선생님은 한 500ml정도면 된다고 하네요~

    물이 끓으면 감자와 양파를 같이 넣으세요.

    이때 금설탕 3그릇도 같이 넣어요

    닭고기와 모든 식재료의 단맛을 먼저 넣어주어 닭도리탕 양념이 제대로~ 수미는 역할을 한대요.

    이제는 정자 가이 모기가 익을 때까지 흠씬 삶아 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기호로 당근, 버섯 등 다른 재료를 준비하면 감자가 반 정도 익으면 좋습니다.

    떡을 준비하는 것이 있으면 이 때 같이 넣어도 잘 익힐 것 같아요!단 떡을 넣는 경우는 물의 양을 추가하세요.

    통상의 물의 양은 카레 라이스보다 수량이 줄어야 한다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푹 고아 감자가 익으면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습니다

    백 선생님께서는 미세한 고춧가루와 굵은 고춧가루를 나눠 쓰셨는데요!

    이것은 색상 차이기 때문에 저처럼 집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굵기의 고춧가루를 사용해도 좋아요.^^

    고춧가루 양념을 넣고 나니까 고춧가루가 물을 마시고 많이 줄어들네요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아직 간장을 안 넣었거든요!

    간장이 한 컵이나 있으니까 물의 양이 많이 늘었어요!

    이어서~ 고춧가루가 잘 녹으면 간장 1컵을 붓고 간을 하세요!

    다진 마늘과 후추가루도 넣는데~

    만약 앞에서 한번 데치지 않고 바로 조리한 분이 계시다면 다진 마늘도 꼭 함께 넣어주세요.

    백 선생님은 이때 넣는 마늘 냄새를 없애는 역할을 한답니다.

    자, 이제 잘 익었으니까 덜 익혀주세요

    이어서 고추랑 파를 넣고 살짝 저어줍니다

    혹시 다진 마늘을 넣지 않으신 분은 이때 같이 넣어 맛을 봐주세요!

    간이 맞으면 파가 죽을 때까지 끓여준대요

    마지막으로 파가 들어가면 파의 단맛이 더해지면서 더욱 맛있는 향기가 감돕니다!

    무엇보다 감자와 양파도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큰 냄비 하나가 가득 찰 정도로 푸짐합니다.

    파가 다 익으면 불을 끄고 육수까지 담을 수 있도록 오목한 접시에 옮겨 담으면 완성입니다!
    거기서 완성된 백종원의 닭도리탕

    비주얼이 정말 기가 막히죠?

    빨강 빨강 빨강으로 보이는 색감이 맛있을 것 같습니다만, 접시에 듬뿍 담긴 볼륨감이 인상적이네요!

    백 선생님도 이건 닭 한 마리로 온 가족이 먹을 수 있다며 두 접시가 나왔다고 해서 이득이 되는 음식이라고 강조했고 저도 두 접시가 나왔어요!

    그리고 여기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하나하나 즐기는 맛까지 더해져 푸짐하게!재료의 균형에 한번 더~ 항상 손이 많이 갑니다.

    닭다리를 시작으로, 알차게 쫀득쫀득하게 먹고 약간 푸석푸석한 지방이 적은 부위는 국물에 듬뿍 담가 드시면 닭다리 못지않게 잘 진행됩니다!

    폭신폭신한 감자는 정말 신의 한 수!

    크기는 큰데 간이 꽉 막혀서!

    국물도 듬뿍 넣어서 비벼먹으면 반찬도 부럽지 않아요!

    닭도리탕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푸짐한 속재료만큼이나 국물이 자꾸만 손이 가요!

    정말~ 아무것도 남길게 없어~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운 고춧가루가 아니어서 그런지 아이들도 먹기 편하고 약간의 고추도 넣어서 맛을 내고 아이들도 잘 먹어주었어요.

    냄새도 좋고 국물까지 먹기 좋았던 백종원의 닭도리탕!

    오늘 뭐 먹을지 고민이라면 듬뿍 #닭볶음탕 어때요?

    고기부터 국물까지~ 너무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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