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덮밥으로 즐기는 두부요리, 마파두부 레시피카테고리 없음 2021. 3. 10. 12:22
아이들이 방학이라 저희 돌밥 메뉴는 아이들이 먹고 싶은 메뉴로 정해지는 것 같아요.첫째, 닭볶음탕도 먹고 싶고 마파두부도 먹고 싶다.그래서 하나씩 만들어 주자~ 약속과 도장 찢기에 들어가요~ 오늘은 아이도 아들도 좋아하는 두부요리, 마파두부 레시피를 가져왔네요.^^가끔 만들어 주는데 만들때마다 맛있다고 손뼉치며 먹는 메뉴입니다.부항모와 고기구이 조금만 있으면 바로 만들수 있으니 이웃분들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저번에 만들 때는 각각 접시에 담고 계란말이까지 한장씩 구워줬는데 오늘은 그냥 접시에 넉넉하게 담아서 각각 퍼먹기로 ㅎㅎ 쪽파정도 잘게 썰어서 위에 토핑으로 퍼먹으면 그림이 더 사는데.. 그나마 귀찮아서 검정깨를 뿌려 포인트를 줬어요 쿠쿠쿠 마파두부 덮밥으로 먹으면 정말 밥 한 그릇은 순식간에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군요.적당한 반찬이 없을 때 한 그릇 요리로도 제격인 메뉴~! 두 반장이 들어가 있어 조금 맵지만 초등학생들은 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식사를 할까 할 때 만들어 보세요.
계량 : 숟가락, 종이컵 재료 두부 1모 돼지고기 다지기 100g 쪽파 또는 대파 다지기 3~4스푼 마늘 5알 당근 약간표고버섯 3개물 200ml
양념고추기름듬뿍간장1스푼 두반장유1스푼 굴소스2스푼 맛술2스푼 설탕0.5스푼 녹말물(물2스푼+전분가루2스푼)
일단 요리에 들어가는 돼지는 100g 정도 됩니다. 고기 양은 이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청주 약간과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 두었다가 잡내를 제거합니다. 둘. 썩은 봉지는 미리 꺼내 접시에 담아두면 이렇게 수분이 고여요.고인 수분은 버리고 조리하시면 됩니다 먹기 편할텐데 성게, 코뿔소 맛으로 만들어 주셨어요.연복쌤은 연두부로 요리하고 있었어요순두부를 넣어 만드시는 분도 있고, 여러 가지 취향에 따라 골라 조리해 주세요 저는 그래도 딱딱한 걸 좋아해서 일반 두부 중에서도 단단한 두부를 선택했어요
쪽파가 있으면 좋은데 저는 대신 파를 준비했어요.대파 12개는 잘게 썰어서 준비해서 통마늘5~6개는 저어줍니다.마늘을 넣어도 괜찮지만, 다진 마늘을 사용하면 더 식감도 좋고 향이 살아 있어 더 맛있습니다. 당근은 15개 정도 조금만 준비해서 썬다. 버섯은 어떤 종류를 써도 상관없는데 저는 마침 표고버섯이 있어서 활용했어요.표고버섯 기둥은 칼로 썰어줍니다.육수를 삶을때 활용해도 되니까 버리지않아요 반으로 썰고, 가운데를 반으로 썰고, 얇게 썰어요. 이렇게 마파 두부 레시피에 들어갈 재료가 모두 준비됐습니다용복 선생님은 연근도 넣으셨을 텐데 아삭아삭 맛있는 것 같아요다음번에는 나도 꼭 넣어보기로~~^^ 볶을 때 당황하지 않게 미리 양념도 준비해볼게요조미료는 물과 두반장, 진한 간장, 굴 소스, 술, 설탕, 전분물 등을 준비합니다. 먼저 프라이 팬을 중약불로 달궈 고추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세요.평생마늘과 대파썰기를 넣고 타지 않게 볶다가 이어서 다진 돼지 고기를 넣고 고추기름을 좀 추가해서 튀겨요.이때 고기는 굳을 수 있기 때문에 주걱 등을 세워서 잘게 부수면서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어서 당근과 표고버섯을 넣고 함께 볶고, 팬 가장자리에 진간장 1스푼을 넣어 취~~하고 구울 맛이 나도록 눌러 재료와 함께 섞어 볶습니다. 이어서 물 200ml를 붓습니다. 그리고 두바 된장 1스푼, 굴소스 2스푼, 맛술 2스푼, 설탕 0.5스푼을 모두 넣고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주어 2. 부를 넣고 후라이빵을 살래살래 흔들거나 머리.브가 부서지지 않게 주걱으로 살짝 볶으면서 조미료가 스며들도록 섞은 후 미리 섞어둔 녹말가루를 조금씩 넣으면서 농도를 맞춰가며 볶습니다. 전분수의 경우는 미리 섞어 두면 가루가 바닥에 가라앉아 굳어 있습니다.프라이팬에 넣기 전에 숟가락으로 다시 잘 섞어서 넣으면 돼요
만약에. 너무 볶아서 촉촉함이 덜 느끼고 싶으면 물을 좀 보충해도 돼요.
촉촉하게 조린 마파두부가 완성되었습니다.약간 매콤한 향기가 감도는 게 코끝을 자극하는군요.^^ 이렇게 그릇에 담고 그냥 식탁에 나가는 것도 좋고 카레처럼 접시에 각각 밥을 담고 마파두부덮밥에 소스를 끼얹어 나오셔도 되고, 제가 원래 달콤하게 좋아하는 메뉴는 아니었는데 저번에 만들어 먹어서 맛의 매력에 빠져서..^^잘 먹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매운맛은 다 빼고 두 반장도 생략해서 만들었는데 확실히 두 반장을 넣어서 잘 만들어 주니까 더 맛있네요.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두부요리, 마파두부덮밥이 외식이 어려운 시기, 집에서 푸짐하게 만들어 가족끼리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