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조림 육개장 만드는 법 레시피

육개장 만드는 법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병원 장례식장에서 손님 접대용 육개장이 나왔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셔도 그게 입에 들어가 더 맛있게 느껴졌던 기억.그 와중에 그걸 먹었다는 사실이 어머니께 너무 미안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육개장은 조금 있다가 안 먹게 되고...다시 안 끓었어요근데... 오늘 육개장을 만들어 봤네요.

개인적으로 고기는 그냥 구운 거나 튀긴 거 말고는 딱히 국물이 있는 건 좋아하지 않지만 겉보기용으로 걸쭉한 음식은 좋아하지 않고 예쁜 무즙만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안 만들었을 수도 있지만 같이 사는 가족들은 감자탕이나 이런 류의 음식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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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만드는 법

 

 

 

 

 

 

 

 

 

 

 

뜨겁고 얼큰한 한 그릇 요리 육개장 만드는 법

 

육개장 만드는법 재료 -----------------------------------------------------------------------------------------------------------------------------------------------------------------------------------------------------------------

고기는 양지나 오리고기를 이용하여 푹 삶아 찢어 준비하면 육개장 만드는 법 전통적인 레시피이지만 식당에 있는 소갈비를 이용하였습니다.어제 구워먹으면 지글지글 기름이 많이 나오는데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냉동실에 삶아 보관한 고사리를 넣고 큰 대파 2개는 먹기 좋은 크기로 가늘게 썰어 한번 끓는 물에 삶아 씻어서 준비하고 느타리버섯도 씻어서 준비했습니다.확실히 사진은 찍은것 같은데 지워져??

대파에 붙은 신선한 파뿌리 두 개도 파뿌리를 씻으면서 새까만 부분은 손톱으로 긁어내 깨끗이 준비하고 다시마와 표고버섯도 하나 넣어 졸여서 육수처럼 만들어 다시마와 파뿌리는 건져내고 다시 갈비뼈를 넣어 보글보글 15분 이상 끓였습니다.

오래 끓이면 국물이 졸아들어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때는 시판되는 사골 국물을 보충하거나 직접 만든 사골 국물을 넣으면 좋겠지요? www

대파는 특유의 걸쭉한 겔 같은 게 나오므로 담백하게 담그려면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 헹궈서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정말... 끓여서 빨았는데 하얀 겔 같은 게 나오더라고요.근데 뭐... 먹어도 되니까 처음부터 넣어도 돼요요즘 백종원 스타일의 스피드 육개장 레시피를 보면 파를 기름에 파 기름을 넣듯이 볶아서 만들고 있거든요.저는 백종원 육개장 담그는 법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통적으로 담그는 법도 아니고.. 저만의 스타일대로 육개장 끓이는 법입니다.(웃음)

볼에 준비되어 있는 재료인 고사리와 느타리버섯, 대파, 삶은 것을 넣고 국간장으로 밑간을 해야 합니다.마늘도 넣고... 참기름도 두 스푼 더 넣으셨어요.그리고 특유의 육개장 색깔을 내는 고춧가루를 넣고 잘 버무렸습니다.

생강을 조금 넣으면 맛있어진대요. 누가? 백샘이가...www

각 재료가 가지고 있는 특성상 한번 물에 삶아서 사용하면 좋다고 느타리버섯을 살짝 삶아서 대파를 삶아서 넣고, 물론 고사리도 마른 고사리를 깨끗이 씻고 삶아서 준비했던 것입니다.대박집 육개장 만드는 거 보니까 고기 말고 들어가는 부스러기가 대파 하나 있더라고요.재료가 없으면 만들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대파만 넣어도 만들 수 있으므로 시도해 보십시오.

부자재는 쉽게 프라이팬에 볶아 물을 부어 사용하셔도 되는데 저는 물에 삶아서 여러가지 양념을 넣고 잘 버무린 후 육수를 넣은 후에 넣고 끓이면 되는데.... 다 무쳐서 고기 삶은 걸 꺼내서 표고버섯과 집게로 잡고 위에서 먹기 좋게 썰어 쇠고기도 썰고 부재료 버무린 것에 넣고 같이 더 버무렸습니다.

고춧가루를 얇은 간장으로 양념하고 참기름을 넣어 버무려 고기를 끓인 국물에 넣으면 특유의 기름이 떠오를 것입니다. 짬뽕국처럼...

참기름을 숟가락 2스푼밖에 넣지 않은 돼지 갈빗대이므로 고기 중에서도 이미 지방이 많지만 기름이 싫다면 전날 고기를 끓여서 차갑게 식혀서 위에 뜨는 딱딱한 기름을 제거하시면 됩니다.저는 금방 만들기 위해서 걸러낼 수가 없었어요. 뭐... 그냥 먹어도 상관없죠.옛날에 한국 살 수 없을 때 고깃집에서 쇠기름도 팔았다던데.

잘 섞은 후 다시 고깃국에 넣고 10분 정도 끓이면 육개장 만드는 법 완성입니다.

단간장으로 밑간을 하긴 했지만 마지막에 간을 맞추고 싱겁게 느껴지면 부족한 만큼만 소금을 뿌려 맛을 내주세요. 단간장을 너무 많이 써도 특유의 단간장 냄새가 납니다. w 그래서 저는 액젓도 잘 사용하지 않고 소금으로 추가 간을 하는 편입니다.

기념품으로 소금이 많이 들어 오는데 소금의 종류도 많고 얼마 전에는 천일염을 세 가지나 만들어서 주방에 여러 가지를 가지고 있지요.

빨갛게... 이제 엄마 생각 말고 눈물 흘리지 말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세월이 약이라 오랜시간이 지났으니...남편이 대신 먹어서 아주 맛있다고 하네요.하긴 뭐... 맛없는 사람이니까...

정성스럽게 엄마표 요리로 드실 분은 맛있게 만드시는 분은 간단하게... 초코초코 육개장 만드는 법 레시피~~

보글보글 끓는 것보다 한 번 식힌 다음에 다음 식사로 하면 더 맛있을 거예요된장찌개나 김치찌개처럼...(웃음)

어제 눈이 조금 내렸을 뿐인데 아파트 화단에 남아있는 걸 보니 10cm 넘게 쌓여있네요.기온이 많이 내려가지 않고 따뜻한 날이라 왔던 길이 해빙으로 시커멓게 변했지만 아직도 나무 밑이나 화단에 하얗게 쌓인 눈을 보면서 하얀 눈처럼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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