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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국물요리 레시피 홍합탕 만드는 법카테고리 없음 2021. 12. 2. 19:05
간단한 국물요리 홍합 국물 깔끔한 맛에 온몸이 사르르 녹습니다소주 안주로도 끝!
아침부터 안주 레시피를 가져왔군요^^인터넷쇼핑을 하고있으며...장보는 대부분 식자재쇼핑시간을 소비합니다 제철 홍합생산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아직 굵은 알갱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익혀 보면 내용물이 작지는 않아 만족합니다.고기보다는 해조류, 해물파인저이기 때문에 조개류 등이 제철이 되면 뭐든지 사서 요리해 먹는 편입니다.^^ 가리비도 벌써 주문해서 대기하고 있어요 ㅋㅋㅋ
찬바람 불고 목말라...ㅠㅠ금요일 백신 2차 접종이 기다리고 있는데 감기 걸리면 다시 미뤄야...몸관리 철저히 하겠습니다.무슨 일이든 뒤로 미루는 건 딱 질색이야. 우선 홍합탕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고 간단한 국물요리니 요리라고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홍합 맛이 있으니 뜨거운 물만 넣고 끓여도 좋습니다.저번에는 홍합탕에 버터도 넣고 좀 기교를 부렸는데 역시... 이런 맑은 국물은 테크닉을 쓰면 안 될 것 같아요그 자체에서 우러나온 맛을 즐겨야 제맛이라고 생각해요얼큰고추 정도 넣으면 OK!
포장마차에서 먹는 것이 본래의 맛이기는 하지만, 집에서도 충분히 포장마차의 맛을 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뜨겁고 간단한 국물요리의 레시피를 생각하시면 한번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계량 : 숟가락, 계량컵 재료 홍합 1kg물 약 5~6컵 (1L~1.2L) 대파 한줌 풋고추 1개 홍고추 1개 통마늘 4~5개 후춧가루 청주 2~3스푼 소금 약간
홍합 손질
주문하신 손질된 홍합입니다. 최근에... 은 손질된 재료로 구입하니까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손질에만 시간과 정성을 쏟다 보면, 요리할 때는 힘이 빠지고...ㅠㅠ 너무 비효율적이고, 물론 손질되더라도 따로 또 손질하고 세척해야 하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그래도 수염이 덕지덕지 안 붙은 것만으로도 대만족이에요어떤 때는 수염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하나하나 벗겨내고 손질하기가 아무리 귀찮아도 3kg, 5kg이 넘으면 하루 종일 붙잡고 있어야 할지도 몰라요. www 저는 3kg 정도 시켰어요 1kg는 오늘 전골로 해먹고 나머지는 제가 좋아하는 미역국으로 해먹을 거예요 먼저 깨끗한 물로 한두 번 쓱쓱 문지르며 씻어낸 다음 굵은 소금을 넉넉히 뿌려 번쩍거리면서 가죽 표면에 묻어 있는 이물질도 떨어지도록 씻습니다.씻고 수염족사라고 하죠발실이 보이면 이음새 쪽으로 당겨 제거해 줍니다. 그 후 흐르는 물에 2~3회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그럼 홍합 손질은 끝입니다~ 이 정도로 끝났는데 완전 대만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료의 준비
재료를 준비해서 할 일도 없습니다파랑 고추만 넣고 끓여도 충분히 맛있죠저는 매콤한 청양고추 두 개와 홍고추 하나, 대파는 흰자 열세 정도만 잘게 썰었습니다. 그리고 마늘 5알은 얇게 썰어서 준비합니다.해산물이기 때문에 비린내가 있을지도 모르니 마늘 정도는 넣어 주세요. 자비
손질 마친 주재료는 속이 깊거나 큰 냄비에 담아주고 물의 양은 대충~~ 재료가 잠길 것 같지 않아 좋아요 저는 1kg 정도 물을 붓고 보니 약 6컵~1.2L 분량의 물이 들어있었어요 이어서 치운 마늘도 다 넣은 후 비린내 제거에 좋은 청주도 두 잔 정도 넣어줍니다소주 화이트 와인도 좋아요. 이어서 센 불로 끓입니다.순간적으로 당겨서 거품이 흐를 수도 있어요옆에서 잘 보고 있어야 돼요 붉은 합구가 반쯤 열리기 시작하면 고추 썬 것과 대파 썬 것을 모두 넣고 끓이다가 쏟아지지 않도록 불의 세기는 조금 약하게 끓입니다. 거품이 너무 많이 나면 중간중간 걷어내면 더 좋아요.
맛있게 만드는 꿀팁~ 홍합은 너무 오래 끓이면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마지막 재료까지 넣고 조금만 끓이면 바로 자르면 돼요
마지막으로 후추만 뿌려주면 홍합탕 레시피 완성입니다 조개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있기 때문에 양념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만약 포장마차의 맛을 내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미*msg의 어묵을 넣어 완성시켜 보세요.그러면 똑같은 맛을 낼 수 있어요이거 류수영 씨께서 말씀해 주셨대요 ㅎㅎㅎ 다른것도 필요없고 미*하나만 넣으라고 ㅋㅋㅋ 조미료가 싫으시면 깔끔하게 소금 넣으셔도 되고
국물이 하얗게 나온 게 그대로 한 그릇 시원하게 먹고 싶죠?홍합도 하나씩 꺼내먹는 재미가 있고요 ㅎㅎ 완성!!
완성된 건 뚝배기나 내열 그릇에 넣습니다저는 파란색과 빨간색 고추를 조금 덜어 두었다가 그릇에 담아 토핑을 했습니다.같이 만든후에 담아내면 어디갔는지 다 가려져서 ㅋㅋ 겨울에 뜨겁게 끓여서 알맹이도 빼고 국물도 같이 떠먹으면 정말 술 생각이 절로 나더라고요 (웃음) 간단한 국물 포인트는 특별한 기교를 부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조개류는 너무 오래 끓이면 딱딱해지니 주의해요.비린내는 청주로 쉽게 지울수 있어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