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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두부요리 덮밥만들기 두판장 없이 마파두부카테고리 없음 2021. 10. 2. 20:41
저희 가족은 두부 요리 중에서도 마파두부를 가장 좋아합니다보통은떡방장소스를활용해서만드는편인데,떡방장을넣으면두번째가맵다고해서조금힘들어보였어요.그래서 오늘은 무조건 마파두부의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두반장 소스는 담아두기 어렵거든요~ 중국 음식을 자주 해먹으면 소진이 가능하지만 한식 메뉴에서는 잘 활용되지 않기 때문에 한 병을 사두면 한 번 쓰고 냉장고에 두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만든 두부덮밥은 고추장을 사용한~ 한식 레시피입니다.고추장은 냉장고에 항상 비치해두었기 때문에 생각날 때 곰방을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레시피 소개할게요!
계량 : 숟가락, 종이컵 속재료 두부 1모(300g) 다진 쇠고기 150g 양파 14개 대파 12대 풋고추 1개 홍고추 12개 물 1컵
고춧가루 1.5스푼 설탕 0.5스푼 고추장 1.5스푼 간장 4스푼 다진마늘 1스푼 맛술 3스푼 참기름 0.5스푼 후추가루 소금
녹말물 (물 2스푼+녹말가루 1스푼)
다진 쇠고기 150g 고기는 저처럼 다진 소고기를 사용해도 되고, 돼지 고기를 사용해도 상관 없습니다.아이들이 워낙 고기를 좋아하니까~ 약 150g정도 준비중이고, 양은 적게 드셔도 됩니다.
혈수를 살짝 흡수시키면 좋을 것 같으므로 키친타올 위에 넓게 펴서 꾹꾹 눌러서 혈수를 흡수시킵니다 다진 소고기는 미리 밑간을 해두지만 볶으면서 조미료를 넣을 필요없이 소고기에 볶아서 양념을 모두 넣고 버무리면 조리하기가 쉬워져 편리하게 됩니다. 양념을 치다 조미료 비율은 고춧가루 1.5스푼, 설탕 0.5스푼, 고추장 1.5스푼, 간장 4스푼, 마늘 1스푼, 미림 3스푼, 참기름 0.5스푼, 후추 약간 넣고
숟가락으로 잘 저으면서 섞어요 이렇게 살짝 올려놓으면 고기에 간이 돼있어서 좋아요 설탕은 0.5스푼 정도 넣었는데 볶을 때 간을 보시면서 단맛은 조절해 주세요.
야채의 준비 이어서 양파 14개는 잘게 썰고 대파나 쪽파 12다발 역시 잘게 썰어요.쪽파는 더 넉넉하게 넣고, 요구되는 양파 1개와 홍고추 13개는 큼직큼직하게 자릅니다.
두부 한 모(300g) 두부 한 모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두부에서 물기가 계속 올라오고 있는 마른 체에 밭을 일궈놓고 저는 약간 밑간도 같이 해 놨어요.밑간을 해놓으면 같이 볶았을 때 간이 돼서 훨씬 맛있어요. 볶음요리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대파, 고추를 모두 넣고 볶습니다.볶는 시간은 양파가 약간 투명해질 정도로 볶습니다.
이어서 아까 양념해서 재워둔 소고기를 넣고 소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습니다. 다진 고기라서 서로 뭉쳐있을 수도 있어요볶을 때는 주걱을 세워서 서로 분리할 수 있게 잘 볶아요 이어서 물 1컵을 붓고 불의 세기를 높여 펄펄 끓입니다 두부를 자른 걸 넣고 전체적으로 두부에 양념이 잘 배도록 저어주는데 그때 두부가 깨지지 않게 살짝 프라이팬을 흔들어주면서 저어줍니다 재료가 양념과 잘 어울렸다면 물 2잔+전분가루 1잔 섞은 것을 골고루 뿌리고 농도에 맞게 졸여주시면 됩니다 맛을 보시고 부족한 맛이 있으면 추가해 주세요.저는 단맛과 소금을 조금 더 넣어서 맞췄어요.
마지막으로 참깨, 후추, 참기름 등을 취향에 맞게 추가해 주면 두부요리, 마파두부 만들기가 완성됩니다.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한김 식은밥을 그릇에 평평하게 담고 마파두부를 적당량 얹으면 소고기 마파두부덮밥 완성입니다~! 반찬이 없어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역시 두 아이도 잘 먹어준다...^^ 두부와 고기를 듬뿍 떠서 밥 위에 올리고 쓱쓱 문질러먹었습니다. 남편은 원래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많이 먹었어요~~^^ 요리를 잘하다 보면 만드는 사람은 음식에 대한 욕심이 크지 않습니다.냄새를 많이 맡아서일까요?ㅋㅋㅋ 세식구가 맛있게 먹는걸 보면 엄마는 만족해~^^
간단한 반찬 몇 가지로 아주 맛있게 한 그릇 뚝딱~! 해버렸네요주말 점심은 간단한 음식을 많이 먹잖아요오늘의 영양가 있는 두부 요리, 두부 덮밥 어떠세요?^^ 주말을 시작으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일기예보를 보니 다음주 내내 비가 오네요. ㅜㅜ구질구질한 나날의 계속이 됩니다. 장마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으면 좋겠는데...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