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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 (국물 떡볶이 레시피) 푸주라고 불리는 & 푸주
    카테고리 없음 2021. 9. 17. 21:59

    복주는 잡채 등의 볶음이나 훠궈, 찌개 등의 사리용으로 활용하면 좋은 식재료이지만 원재료 함량의 92%가 콩인 만큼 단백질 함량이 높아 밀가루떡이나 쌀떡이 주재료가 되는 떡볶이에 첨가하여 조리하면 부족한 영양성분을 보강할 수 있고 특유의 쫄깃한 식감까지 더해져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푸지를 늘리는 방법부터 이를 활용한 국물떡볶이 레시피까지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하는데 푸주라는 식재료를 아직 접하지 않은 분들께 아주 좋은 정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에 떡볶이 요리를 보면 밀가루 떡 사이로 보이는 주름진 식재료가 '포도주'라고 합니다. 숙주나물과 밀가루떡을 함께 넣어 떡볶이를 만들면 식감이 다르게 먹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되니 그 맛을 알고 싶으시면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 푸주 80g 떡볶이 떡 10개정도 납작어묵 1장 양배추 반장양파 13개 대파 13대 당근 약간 고추장 1.5T 고춧가루 1T 간장 1T 설탕 12T 다시마 육수 400ml 옥토마토 2개

     

    -푸주를부른다. -

    1시간 정도 뜨거운 물에 담가 불린 후 물을 갈아 25분 정도 추가로 불려 주시기 바랍니다. 조리하기 전에 물을 다시 교환하신 후 2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조리하시면 좋습니다(50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불리면 잠기는 시간을 단축하실 수 있습니다요)

    덧붙여서,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다시 나오실 경우에는 2시간 이상 불려 주시면 좋을 것입니다.(길이가 꽤 길기 때문에 손으로 살짝 접어 적당한 크기의 용기에 넣어주세요.)

     

     

    - 국물떡볶이 레시피 -

    1. 먼저 육수를 끓여주셔야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육수 대신 냉수에도 감칠맛이 잘 나는 것은 다시마 2장을 물 400ml에 넣고 10분 정도 우려낸 물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참고로 저는 냄비에 물 500ml를 붓고 다시마 2장을 넣은후 5분정도 끓여주었습니다.)

    육수를 내시려면 물 450ml 정도를 냄비에 넣고 건다시마 2장과 먹물새우 또는 건새우 한줌 그리고 디폴리 2마리 정도를 넣고 센불에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중약불로 불의 강도를 줄인 후 4분 정도 후에 다시마를 먼저 꺼내어 10분 정도 추가로 끓이세요.

    2. 물에 불린 콩나물은 먹기좋은 크기의 5~6cm정도로 자른후 물기를 제거하고 어묵, 당근, 양파, 대파등 나머지 재료는 위 사진처럼 손질하여 준비하세요. (파는 4~5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채썰어주세요.)
    3. 고추장 1.5T, 간장 1T, 고춧가루 1T, 설탕 12T를 적당한 크기의 용기에 함께 담아 비벼 양념장을 만든 후 다시마 육수 400ml에 넣어 끓이세요.
    4. 양념한 국물이 끓어오르면 물에 불려둔 숙주나 떡, 어묵, 양배추, 당근, 양파를 넣고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5. 양배추가 익으면 불의 세기를 중약불로 줄이고 썰어놓은 대파와 방울토마토를 넣고 국물이 13위로 줄어들 때까지 끓이세요. 토마토가 익으면 으깨서 국물에 섞이도록 하세요.

    떡볶이에 토마토를 넣는 것이 낯설지만 사실 토마토는 감칠맛의 주성분인 글루탐산의 함량이 매우 높아 볶음 또는 국물 요리에 살짝 첨가하면 감칠맛을 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 케첩은 다른 첨가물이 많기 때문에 요리에 넣으면 맛의 균형을 해칠 수 있으므로 감칠맛을 높이기 위해 생토마토를 사용하십시오.

    요리가 완성되면, 간단한 접시로 옮겨 담은 후 삶은 달걀을 반으로 자른 후, 깨를 가볍게 뿌려 마무리하십시오.

     

     

     

     

     

     

     

     

     

     

     

     

     

    떡볶이 플레이팅 영상이 완성된 요리를 더 생생하게 맛보고 싶다면 위의 영상을 보세요.

    이번 메뉴는 밀가루 떡과 푸주를 함께 넣어 만든 떡볶이이므로 두 가지 식감을 내면서도 떡볶이에 부족한 영양소인 단백질을 채울 수 있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하지만 토마토로 맛까지 올려 만든 덕분에 개인적으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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