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맛있게 만드는 법 백종원 제육볶음 레시피

백종원 제육 레시피 초보자도 맛있게 만드는 법!

어제 저녁부터 눈이 많이 왔죠? (웃음) 저희 동네는 눈이 그렇게 많이 온 건 아니지만 서울에는 갑자기 많이 오는 바람에 도로에 차가 잘 안 가고 엄청 고생하는 모습을 뉴스에서 봤는데. 그래서 오늘은 어디 가지 않고 집에서 백종원 제육볶음 레시피를 만들어 쌈과 함께 가족들과 즐겼어요^^

수진이가 누구의 레시피로 이렇게 맛있는지 밑바닥이 닳도록 많이 긁어먹는 모습에 뿌듯하기도 했지만 한국인 대부분이 좋아하는 레시피로 딱히 반찬이 없어도 메인, 반찬 모두 가능하고 기본 이상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오히려 못 만드는 것이 더 힘든 레시피 아닐까 싶어요!

그러면 백종원의 제육 레시피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준비하세요~

돼지고기 420-450g(뒷다리, 앞다리, 등심 등 모두 좋음)물 100ml, 양파 12개, 대파 1대, 양배추 적당량(생략가능), 청양고추 2개, 당근 13개 고추장 3컵, 고춧가루 5컵, 설탕 2잔, 올리고당 1컵, 다진마늘 1컵, 다진생강 약간(생략가능), 후추떡, 짐발 1컵은 사용하였습니다. 어느 부위든 볶음용이면 오케이! 양은 420~450g정도로 적당합니다.집에 있는 양에 맞춰서 넣으세요. 후추는 없었는데 제가 추가했어요 다진 생강은 없어도 돼요. 개인적으로 나이를 먹어도 생강의 맛은 아직 초등학생 때처럼 적응이 안되네요.:)

백종원의 제육볶음 레시피에는 애호박이 들어가는데 저는 없어서 생략하고 없어도 충분했어요.

기본 틀은 백파더 레시피인데 이렇게 만들면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참고해주세요!

일단 야채를 준비할게요. 재료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넉넉하게 썰어 두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양파와 양배추는 들어가야 맛이 제대로 납니다.

당근과 풋고추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당근도 약간 구색 갖추어진 느낌이 들어서 안 넣어도 돼요. 그래도 있으면 색깔이 예쁘고 비주얼이 더 좋아지는 건 어쩔 수 없죠?ㅎ

돼지고기를 만들 때 보통 앞다리살이나 목살을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 어깨살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어깨살은 더 선호하지만 앞다리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기 때문에 크게 자르면 좋습니다. 앞다리 살이 굳으면 작아지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감안하여 잘라 주십시오.

프라이팬에 물과 올리고당, 설탕을 넣고 살짝 볶아요 앞다리 살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굳이 오일을 넣지 않아도 괜찮습니다.제육볶음 만드는 요령이 이거예요

매일 식용유를 볶다가 물이볶으면 뭔가 지~지~지와 불고기의 소리가 약하지만 이라고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어서 인내력을 가지고 고기가 적당히 익을 때까지 볶았습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장유, 마늘, 후추, 참기름, 깨 등을 넣고 본격적으로 맛있게 볶아주세요. 센 불에 달달하게 볶으면 더 맛있죠?ㅎ

센 불로 볶기 때문에 양념이 고기에 적당히 잘리면 야채를 넣고 숨이 죽지 않는 선에서 센 불 및 중불에서 천천히 볶으면 맛있는 요리가 완성됩니다.

준비한 야채를 다 넣으면 재료가 프라이팬 가득 넘쳐요 참을성 있게 넘치지 않게 재량으로 볶아주세요. 백선생님은 야채를 따로 볶았지만 여러 번 만들어 본 결과 굳이 다른 프라이팬을 사용하지 않아도 완성된 맛 자체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양배추양파작시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조금 아까울 때 볶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접시에 담아 깨를 펑~ 하고 행동리 걸면 백·정원의 제육 볶음 레시피 완성!오늘도 무사히,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었습니다.상추와 깻잎, 그리고 배추와 함께 즐기면 정말 세상 맛있는 요리는 어떻다고 생각 있습니다.^^

남매는 젓가락질이 너무 빨라서 다 먹는 데 약 5분밖에 안 걸릴 정도로 누구나 아는 무서운 맛이에요.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조금 남은 밥 위에 돼지고기를 한 숟가락 가득 올려서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네요.:)

대중적이면서도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고 맛은 또한 매우 좋은 레시피이므로 저녁 메뉴로 한번 선택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추워졌으니 몸조심하시고, 눈이 내려 길이 미끄러우니 개인 안전과 운전에 유의하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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