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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도 간단하죠 대나 낙지 맑은탕 만드는 법카테고리 없음 2021. 6. 4. 20:47
며칠 동안 꽃샘추위가 오니까 또 다른 국물 요리가 생각나요.4월인데도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니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던 엘리엇의 시구가 쓸데없이 한 줄만 생각나네요.황무지라는 시였던것 같은데, 우리의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밥을 준비할 때마다 염두에 두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입니다.코로나의 유행이 그쳐서 다행이네만, 전염병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앞으로는 항상 전염병에 대한 걱정을 하고 살아야 한다 네.그렇다면 제일 중요한 것이 면역력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좋겠지요.쓰러진 소도 벌떡 일으킨다는 낙지니까 #낙지국을 끓여 얼큰한 국물로 배를 녹여요
담백한 국물이 매력적인 낙지 연포탕은 신선한 낙지에서 우러나온 국물 맛이 최고입니다 재료에 구애받지 않고 만들어도 돼요 집에 있는 재료 위주로 타코지연포탕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봄 미나리가 맛있고 훨씬 남쪽 리발 양을 먹습니다 연포탕에도 해독 작용에 좋은 미나리를 넣어 보겠습니다 문어 연포탕에는 미나리나 쑥갓 같은 향기가 좋은 야채를 넣어 주면 맛도 좋고 비주얼도 좋으니까 미나리나 쑥갓의 가운데 하나는 넣어 주세요
미나리는 시쿠 쵸쯔물에 10분간 담그고 두고 노란 잎을 떼어 내고 깨끗이 씻어 주세요
국물도 먼저 끓여드릴게요 신선한 낙지를 넣고 연포탕을 끓일 때는 국물 대신 생수를 넣기도 합니다저는 국물을 좋아하거든요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이게 물이 끓고 나서 10분까지 중불에서 끓여주고 불을 껐어요.이대로 식혀서 사용하거나, 시간의 여유가 없을 때는 바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해산물로는 싱싱한 낙지 2마리와 거대한 홍새우 4마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홍새우 대신 바지락을 넣어도 시원해서 좋아요
#낙지 손질법 - 낙지는 손 넣는 법이 중요한데 기절낙지라서 굉장히 신선한 낙지래요만지면 꿈틀거린대요. 문어 빨판에는 시커먼 땅이 있기 때문에 절차에 맞는 손질법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문어 손질법은 자세히 알고 가는 것이 좋아요.
먼저 가위 하나 들고 머리 속에 있는 내장을 제거한 후 눈알도 잘라내고 다리 사이에 있는 입도 제거해 주세요. 여기까지 진행되면 낙지 빨판에 들어 있는 부분을 빼는 손질법이 필요해요
낙지에 밀가루 두 그릇 넣고 회색 거품이 날 때까지 주물러 주세요 미세한 밀가루가 빨판에 들어 있는 바닥까지 꼼꼼히 닦는 과정이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는 시간입니다 이렇게 얼굴색 거품 나게 문어를 씻은 후 찬물에 3번 정도 깨끗이 씻으세요 보다 자세한 문어 손질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낙지의 계절은 아니지만 일년 내내 낙지를 먹을 수 있는 세상이기 때문에 요즘도 가끔 냉동 낙지를 사옵니다.blog.naver.com
낙지맑은국 재료 준비 1t=5mm 1T =15mm 1컵=200ml 낙지 2마리, 홍새우 4마리, 국 700ml 무 3cm 한조각, 양파 반쪽, 미나리 한줌 매운 붉은고추 2개, 대파 반대, 청도라지 한뿌리 간장 1t, 소금 1t, 다진마늘 1T
연포탕에 넣는 야채입니다무한한 토막, 청경채, 매운 홍고추, 미나리, 양파, 대파입니다. 주로 집에 남아 있는 재료의 재활용입니다.^^이럴때 너무 뿌듯해요ㅋㅋ
무는 납작하게 미나리는 손가락 길이로 잘랐습니다.붉은 고추와 대파는 어슷하게, 양파는 굵게 채썰었습니다. 준비하여 단 700ML을 냄비에 넣고 무와 양파를 먼저 끓여줍니다. 국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 라 다른 야채를 넣어볼게요 마늘을 먼저 넣겠습니다. 홍새우와 청경채, 대파와 홍고추까지 넣어주세요. 야채에 익으면 낙지를 넣어주세요모든 재료가 금방 익기 마련이지만 시차를 두고 있는 것은 문어는 살짝 익힐 정도로 부드럽고 맛있기 때문입니다. 낙지를 제일 마지막에 넣어줄게요
문어를 자르다가 미나리를 잃어버려서 미나리도 빨리 넣어줬어요.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진하게 맞추고 보글보글 끓으면 바로 드세요. 문어를 넣고 색이 빨갛게 변하면 가위로 자르세요.
낙지는 빛깔이 변하면서 쪼그라든다 대구 꺼내서 위에 썰어서 드세요. 낙지에서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시원한 국물도 맛보세요.특별한 양념을 넣지 않아도 문어와 새우에서 나오는 맛이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낙지탕이니까 낙지 색깔이 나왔네요낙지볶음을 하려고 낙지를 끓는 물에 삶아놓으면 맛을 다 버리니까 아까웠는데 이렇게 연포탕으로 해놓으니까 하나도 안 버리니까 좋더라고요.문어와 미나리를 함께 드셔보세요. 낙지, 연포탕에는 간장을 세게 밑에서 우려내서 고추냉이 간장에 찍먹하면 더 맛있습니다 부드럽게 익은 문어도 맛을 볼 거예요 홍새우는 껍질을 벗겨 드시면 됩니다.제법 사이즈가 있어 시원한 국물맛도 더해주네요 역시 해산물은 언제 먹고 도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육류와는 달리 많이 먹어도 체하지 않아요.기력이 부족한 날에는 특히 낙지요리를 먹어보세요.기분상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힘이 나는 것 같았어요 낙지를 사오면 대부분 낙지볶음을 먹곤 하는데 앞으로는 연포탕도 끓이고 뜨거운 국물까지 준비해보겠습니다.
낙지는 대충 꺼내서 먼저 먹는 게 좋아요. 국물에 오래 담글수록 낙지에서 물이 빠져서 순한 맛이 사라지고 딱딱해지거든요
이번 낙지의 맑은 국물은 별다른 준비 없이 끓인 것으로 낙지와 홍새우를 중심으로 야채와 함께 만들어 봤는데 낙지 손질이 번거롭긴 하지만 그것만 해결되면 영포탕은 빠르게 끓일 수 있습니다 일단 끓이면 비주얼도 멋지고 맛도 좋아서 은근히 멋진 요리라고 생각하며 만족하곤 합니다. (웃음) 식탁에서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으니까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더 좋네요.
연하고 향긋한 봄 미나리를 추가하시면서 샤브샤브처럼 드셔도 좋습니다.살짝 삶은 미나리를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 먹으면 미나리 무침과는 달리 계속 집어 먹게 되네요.봄철에는 해독도 중요하니까 빼고 요리도 많이 드세요^^
여기에 두부를 추가하면 더욱 든든하니 참고하셔서 낙지 맑은 국물 재료를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