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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양념 맛있죠. 닭갈비 레시피카테고리 없음 2021. 5. 24. 11:44
지난 주말에 딸이랑 같이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 왔는데 갑자기 "엄마 나 매운 닭갈비 먹고 싶어" 이러는 거예요닭요리를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는데 어제 닭을 먹었는데? 그랬더니 응 하고 대답하는 아이가 못하는 척하고 재빨리 닭안심 한 팩을 사왔어요.어린 두 아들도 시댁에서 저녁을 먹고 오기보다 맵게 만들어서 즐겼어요.백종원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든 #닭갈비 레시피를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닭갈비 레시피 양념장 만들기 쪽 재료 3~4인분 기준 조리시간 : 30분 이상 난이도 : 중
닭안심 1팩(400~500g) 양배추&미니양배추 한줌 감자 1개, 당근 15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대파 1대
고추장1컵, 굵은고추가루1컵, 진간장1컵, 다진마늘1컵, 황설탕1컵, 참기름2큰술, 깨1큰술, 후추떡
컵 : 소주컵 기준 큰술 : 숟가락 기준
#닭갈비 양념이 아무래도 포인트가 아닐까 싶은데 #백종원 레시피를 그대로 만든 게 아니라 참고해서 만든 거니까 오해하지 맙시다야채는 취향에 따라 준비해주세요.골라 먹는 재미로 냉장고에 넣어봤어요 일단 재료 손질부터 해야 하는데 저는 슈퍼에서 닭안심만 있는 제품을 샀어요.기호에 따라 닭다리나 닭가슴살을 이용해도 된다는 흐름의 물에 깨끗이 씻어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만약 냉동실에 있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콜라나 우유를 넣고 최소 1시간 이상 재워두는데, 이 작업을 하면 냄새도 제거되고 부드러워지니 참고하세요. 야채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면 됩니다.먼저 양배추는 큼직하게 썰어서 식초물에 담급니다.감자는 적당한 두께로 잘라 반달 모양으로 썰고, 양파는 14로 잘라주세요.당근은 얇게 썰어서 반달 모양으로 반으로 자르고, 풋고추는 뭉텅뭉텅 자릅니다.파는 가운데 반으로 잘라 4~5cm 크기로 자릅니다. 맵고 맛있는 #닭갈비 만들기의 포인트는 여러 가지 채소를 넣기도 하지만 역시 양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백종원의 신만능 양념 비율을 보니까 1:1:1:1:1이었어요.고추장, 굵은 고춧가루, 진간장, 맛술, 황설탕, 다진 마늘소주 컵을 기준으로 한 컵씩 넣어주셨어요. 잘 섞은 후 냉장고에 약 1 ~ 20분 정도 숙성시켜 줍니다. 큰 믹싱볼에 미리 다져놓은 닭안심과 양배추, 감자, 양파, 당근, 청양고추를 담고 매운 만능 양념장을 넣습니다.그리고 골고루 버무려서 준비하는 거죠. 골고루 섞은 후, 대파를 넣고, 참기름 2큰술을 넣습니다. 후추를 뿌리고, 깨 1큰술을 넣어 섞습니다.바로 먹으려면 그냥 볶아주면 되지 점심에 만들었다. 저녁에 드실 거면 숙성시키면 더욱 부드럽고 맵게 즐길 수 있어요. 달궈진 팬에 가득 올렸는데 보기에도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지 않아요?강한 불로 굽기 시작하면 되는데 지글지글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뚜껑을 닫고 중불로 불의 강도를 약하게 하여 속까지 끓이도록 볶습니다. 야채를 많이 넣었기 때문에 물을 넣을 필요가 없어요야채를 싫어하여 넣지 않을 경우 조미료가 타지 않도록 물을 12컵(종이컵)정도 부으면서 끓입니다.중간에 맛을 보고 맛이 강하면 떡 사리나 물을 추가하면 좋을 것입니다.오늘은 빨리 달라고 끈질기게 조르는 딸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만들었습니다. 항상 피자치즈 듬뿍 얹어서 걸쭉하게 녹여 먹는데 아쉽지만 오늘은 약간 맵게 즐길 것! 치즈를 넣으면 뚜껑을 덮고 불의 세기를 약불로 조절한 후 약 5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먹는 만큼 그릇에 담고 넓은 깨소슬금 뿌려 식탁에 올려놓았어요 어느새 와서는 젓가락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랑 짱 맛있다고 엄지손가락...의 시늉을 하기에 좋답니다 매콤하고 칼칼하고 아삭아삭 다양한 야채와 함께 입안 가득 넣으면 최고의 맛이라는 거 여러분 아시죠?골라먹는 재미도 있지만 어느새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는 게 밥도둑이 아닌가 싶습니다.직접 만든 국물에 김과 밥을 넣어 볶아 먹는 것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밤에 뭘 만들지 고민하셨다면 새콤달콤 부드러운 닭갈비 레시피를 참고해서 맛있게 만들어 드셔보세요.저는 열요리를 하러 주방으로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