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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법 닭요리 닭볶음탕 거 백종원 레시피로 닭도리탕카테고리 없음 2021. 7. 15. 04:51
가장 달고 먹기 좋은 푸짐한 음식 중 하나가 닭도리탕... 감자탕이나 족발 이런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런 거 많이 드시겠지만 그런 거 안 드시는 저는 닭도리탕이 제일 달고 맛있거든요^^
그래서 잘 만들어 먹다 보니까 새로운 레시피가 필요하더라고요그래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백종원 씨의 레시피로 닭도리탕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저는 고추장 베이스의 닭도리탕을 주로 만들어 먹는데, 자세히 보면 백종원씨의 레시피는 고추장을 전혀 사용하지 않더라고요.오... 아닌데?
그럼 다 같이 만들어볼까요?
재료 : 토막닭 1마리 (10호), 물 3컵(540㎖), 대파 2대(200g), 청양고추 3개(30g), 홍고추 2개(20g), 어린송이 2개(120g), 표고버섯 2개(40g), 당근 13개(90g), 양파 1개(250g), 감자 2개(400g), 다진마늘 1큰술(15g), 풋고추가루 12컵(40g), 고춧가루), 고춧가루(청고추가루) (40g) 감자는 4등분으로 썰고 줘요. 양파도 감자랑 같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8분 정도 잘랐어요 표고버섯은 떡에 조금 두껍게 썰고 원래는 송이를 넣었습니다만, 저는 그대로 집에 있던 버섯을 다섯 개로 갈아 넣은 것입니다.양송이버섯만 있더라고요. 고추는 2cm정도 길이로 잘라줍니다.어슷하게 잘라도 괜찮을 것 같아요 대파는 4cm 길이로 잘라 합니다. 대파가 워낙 두꺼운 대파이기 때문에 흰 부분은 반으로 나누었습니다. 닭은 찬물에 한번 씻는다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뼛가루나 내장의 남은 것들을 씻어내는 겁니다. 갈비뼈 안쪽을 보면 이 세상 생에 짙은 붉은 빛의 내장 같은 것이 들어 있기 때문에 손으로 긁어 주세요.이런게 남아 있으면 잡냄새가 날 겁니다. 그리고 발과 같은 두꺼운 부분은 깊게 칼집을 두세 군데 넣습니다. 저는 껍데기도 좀 벗겼어요 자기랑 나랑 둘 다 가죽을 너무 싫어해원래는 그대로 하세요) 아... 당근을 깜빡... ^^이렇게 썰어서 1줌 정도 준비했습니다.백선생님이 당근을 좋아하지 않으면 넣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당근을 좋아합니다. ^^ 끓이다가 씻어 놓은 닭을 넣고 20~30초 정도 삶습니다이 과정에서 닭 냄새를 잡아준대요. 저는 원래 닭을 참기름에 볶고 그러는데 저랑 방법이 다르네요
그리고 찬물로 한번 더 샤워를 시켜 몸에 고여 물기를 제거합니다. 냄비에 닭을 넣고 물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감자와 양파를 넣고 줘요. 설탕을 넣습니다. 저는 황사당이 없어서 백설탕을 사용했어요마스코바드로 할까 하다가 당도가 좀 달라질 수 있으니까 그냥 하얀 설탕으로 했어요. 이 상태에서 보글보글 끓이세요처음에 설탕을 넣으면 고기도 부드럽게 해주고 단맛이 스며들어요.
감자가 반쯤 익으면 (자세히 보면 감자가 익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당근과 버섯을 넣고 끓여줍니다. 굵은 고춧가루를 넣고 미세한 고춧가루를 넣고 간장을 넣고 계속 끓입니다. 다진 마늘을 넣고 후추를 토닥토닥...좋아하는 것으로 넣어주세요. 대파랑 고추를 넣고 대파 조리면 완성....강불에서 계속 끓이면 됩니다. 이거 반 정도만 넣어봤어요양이 많아서...^^;; 음... 이 레시피 괜찮고 양념이 적당히 달고 짜고 닭도 좋지만, 생선을 조릴 때에도 딱 좋다고 생각하는 맛입니다.닭고기 속까지 맛이 잘 배지 않으면 어쩌나 했는데 사실 이게 얼마나 졸여주는지... 이런 느낌이 와야 되는데 의외로 속까지 맛이 배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추장을 넣은 것은 약간 떡볶이 같은 느낌의 맛이 나는데, 이 레시피는 약간 생선조림 같은 맛이 나요.둘다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네요^^ 매번 먹던 맛이 아니라 조금 다른 느낌이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 끼에 두 끼로 먹는 건 많았기 때문에 두 끼로 나눠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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